2010년 4월 22일 목요일

♪제주도 푸른밤 - 임태경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제주로 드디어 여행갑니다. 야호~~~!!!

푸른 바다 실컷 보고 와야겠습니다.

 

최성원님의 '제주도의 푸른밤'이지만 오늘은

크로스오버 테너이면서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시는 임태경님 버전으로 올립니다.

성시경 버전은 많이 들어보셨을테니 패쓰!!!

 

2010년 4월 21일 수요일

♪버터플라이 - 오늘은 밝은 곡으로~

 

클래지콰이의 보컬 ‘알렉스’와 ‘호란’, W&웨일의 ‘웨일’, 마이엔트메리의 ‘정순용’, 윈터플레이의 ‘혜원’, ‘박기영’, ‘이승열’ 등 플럭서스 소속 뮤지션들이 대거 객원보컬로 참여하였으며, 뮤직비디오에서도 그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본 유명 밴드 인디고에서 활약중인 ‘미키’는 러브홀릭스를 위해 일본에서 건너와 게스트로 참여하여 특별함을 더해주기도 했다.

 - 러스홀릭스의 'Butterfly' 앨범소개 중 -

 

희망적인 가사가 힘차고 경쾌한 리듬만큼이나 산뜻했던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

영화 국가대표를 보면서 들었던 OST이고,

영화에서 처음으로 음악이 흘러나오면서부터 계속된 전율. 기분 좋았다!

 

 

가사보기

 

(크리스티나)어리석은 세상은 너를 몰라

누에 속에 감춰진 너를 못 봐

나는 알아 내겐 보여그토록

 찬란한 너의 날개

 

(이승열)겁내지 마 할 수 있어

뜨겁게 꿈틀거리는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호란&알렉스)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박기영)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Whale)꺾여버린 꽃처럼 아플 때도

쓰러진 나무처럼 초라해도

너를 믿어 나를 믿어

우리는 서로를 믿고 있어

 

(정순용)심장의 소릴 느껴봐

힘겹게 접어놓았던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미키)벅차도록 아름다운 그대여

(혜원)이 세상이 차갑게 등을 보여도

(장은아)눈부신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알렉스)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2010년 4월 18일 일요일

♪시간의 끝 - 우울한 날엔 이승렬!

시간의 끝

 

방송에서 시종일관 밝고 긍정적인 유재석도, 아무리 의지가 강한 공자님도 막 다른 골목에서의 괴로움, 때때로 뭔지 모르게 흐르는 눈물에 기분이 울적해질 때가 반드시 있다. 실은 오늘 내 기분이 그럴지도 모르겠다. 내 미약한 감정은 날씨에도, 계절에도 쉬 변하니까. 그럴 땐 우산을 내 던지고 한 차례 시원하게 소나기를 맞듯 그런 기분에 흠뻑 젖어 보는 것도 좋다. 완전 나른하게 늘어지면서도 다소 몽환적인 노래를 들으며.

 

그런 음악이 이승렬의 음악이다. ‘이승렬’이라고 검색창에 입력하고 40여 곡이 되는 그의 노래를 실컷 듣다보면 락밴드 특유의 툭툭한 리듬과 진솔한 가사로부터 슬며시 위로 받을 수 있다. 때론 친구보다 낫다. 반나절을 내내 혹은 그 이상으로 들을 만큼 듣고 나면 기분도 좋아지고, 다시 밝고 경쾌한 노래가 듣고 싶어진다. 깊게 박혔던 우울함이 빠져나가고 우울한 감정이 지루해지는 때에 멈추면 된다. 우울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우울을 징글징글하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나의 추천곡 - 시간의 끝, 기다림, 비상, 다행-믿어지니?, 스물 그리고 서른

 

 

한곡 더! 이승렬이 부른 ‘노바디’

 

2010년 4월 16일 금요일

나는 변했다

올해 초 백호라는 말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나도 기대와 설렘으로 기분이 좋았었다. 하지만, 굳이 2010년이 백호랑이의 해가 아니었더라도 지난해보다 기분이 더 좋은 것 같기는 하다. 이상하게도 해마다 이렇게 좋은 예감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보면, 마음이 괴로운 순간도 있지만 그 만큼 일상 속에서 기쁨을 찾는 방법을 내 스스로가 많이 깨달아 가고 있는 것 같다. 객관적 시각에서 현재 내 상황이 괴로운 것임에도 즐길 수 있고 즐겁다고 말하는 것. 그런 게 가식적인 걸까.

 

일상 속에는 현실이 있고, 약간의 환상이 있고, 또 어떨 때엔 환상 보다 더한 환상적 현실이 순식간이지만 왔다 사라지기도 한다. 부딪치고 깨지고 다치면서 그래도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생각하고 느끼고 그러면서 점점 더 모난 부분이 깎여 부드러워지고, 한 층 더 풍요로워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일 거다.

 

‘도대체 왜?’라는 의문으로 나를 괴롭히던 시절은 이제 슬쩍 비껴간 것 같다. 그게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나의 정신상태가 어떤 고고한 성숙을 완성했다기 보단 내 스스로의 방어기제가 나를 괴롭히는 일을 그만 두기로 했다란 표현이 정확할거다. 요새 나에게 그런 마음가짐이 절실했었고, 이런 마음가짐이 필요한 순간은 앞으로도 나와 함께 할 테니 말이다.

 

그러므로 힘들다 괴롭다 하면서도 ‘행복하다’ ‘즐겁다’고 말하는 건 결코 가식이 아니다. 행복해지고 싶은 희망이고, 그 희망을 잡기 위해 시작된 마음으로부터의 기특한 노력이다. 행복은 그렇다. 행복하다고 마음을 먹는 순간,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게 해 준다.

 

이때에 마음속에서 긍정의 힘이란 것이 눈부시게 활약하기에 가능한 것이며, 여기에 하나만 조심하면 완성도는 더 높아 진다. 주의가 필요한 대책 없는 낙천주의만 아니라면 그 긍정의 힘은 정말 사람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마법 같은 활력소이다. 그래서 행복은 환상이나 몽상이 아닌 실상일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 본다.

2010년 4월 15일 목요일

ⓒ 오만과 편견 Pride and Prejudice

오만과 편견

<문학> 영국의 소설가 오스틴이 지은 장편 소설. 시골의 지주 베네트가(家)의 딸 제인과 엘리자베스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성취한다는 내용이다.

 

케이블TV 영화채널에서 방영했던 ‘오만과 편견’을 보았다. 그리고 아는 사람에게 빌려두고 읽지 못했던 ‘오만과 편견’을 책으로도 읽었다. 남자 주인공의 ‘오만’과 여자 주인공의 ‘편견’이 깨지면서 사랑이 이뤄지는 소설.

 

이 영화와 소설은 화면연출이나 문장기법에 대한 비평을 하기보다는 내용 그 자체를 계속해서 음미하도록 만든다. 주변 사람들을 극중 캐릭터에 대입시켜 상상해 보기도 하고, 내가 만약 주인공의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할지 등과 같은.

 

# 내가 엘리자베스라면(혹은 당신이 다아시라면)

내가 엘리자베스(편견을 가졌던 여자)였다면 나라도 결국엔 다아시(오만했던 남자)를 좋아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엘리자베스였다면 나라도 콜린스(다짜고짜 청혼한 남자)는 싫어했을 것이다.

 

엘리자베스 베넷 - 키이라 나이틀리, <캐리비안의 해적-블랙 펄의 저주> 엘리자베스 스완 역

미스터 다아시 - 매튜 맥퍼딘, 시리즈물 <스푸크> 정부요원 톰 퀸 역

 

왜냐하면 콜린스는 최근에 본 영화 ‘프로포즈 데이’에서 여 주인공의 4년 사귄 의사 애인과 닮았기 때문이다. 겉치레와 체면이 사랑하는 마음보다 우위에서는 다소 속물적인 인물. 그런 사람과 평생을 함께 살 수 있을까. 어차피 사랑의 유효기간이 3년이라는데, 그저 이해득실에 맞춰 살면 그만인가. 누구나 결혼할 시기가 다가오면 이런 생각을 한 번쯤은 하게 되는데, 특히나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많이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사랑해서 결혼해도 싸우고 상처받고 급기야는 헤어지는데, 사랑도 없이 결혼한다면 더 처참한 결과를 가져올 거라는 생각 때문에 자꾸만 여자는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진다. 즉, 여자는 좋아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살고 싶은 거다. 나 역시도 좋아하는 마음이 없는 결혼은 상상을 할 수가 없다. 아니 좀 더 지나면 상상하게 되려나.

 

# 오만과 편견, 독인지 약인지

 

오만 - [명사] 태도나 행동이 건방지거나 거만함. 또는 그 태도나 행동

편견 - [명사]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

 

다시 오만과 편견으로 돌아와서, 다아시와 엘리자베스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고 그에 대한 결실로 결혼에도 성공한다. ‘오만’과 ‘편견’은 이 둘 사이에서 한 때 험난한 걸림돌이 되기도 했지만 결국엔 까끌까끌했던 둘 사이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윤활유가 되었다. 또 두 사람을 표현하는 단어로도 아주 적합했다는 생각이다.

 

사랑하는 당사자 둘만을 놓고 보면 엘리자베스의 언니인 ‘제인’과 다아시의 절친 ‘빙리’ 커플은 순조롭게 사랑을 키워나간 케이스고,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격렬한 다툼이후 오해가 풀리면서 급격하게 좋은 감정이 생긴 케이스다. 두 가지 경우 모두 납득이 간다. 순조롭게 차차 진행되기도 하고, 싸우다가 정이 들기도 하고. 이 때 주의해야할 것이 있다면 어떤 경우에라도 그 상황에 진심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 짧은 마무리

여기서 연애학을 펼쳐놓으려는 것은 아니고, 단지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오만과 편견을 극복한 사랑이 나를 웃음 짓게 만들기에 ‘오만과 편견’을 책이나 영화로 한번쯤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린다. 소설에서 오만과 편견은 남녀 사이에서 발생했지만 반드시 ‘오만과 편견’이란 주제가 사랑하는 연인들 사이에서만 극복해야할 것은 아니니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그래서 현명하게 대처해야할 것이 바로 이 ‘오만과 편견’이기에 곱씹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가 알면서, 혹은 나도 모르게 휘두르고 있는 나의 오만과 편견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깨줄 누군가를 만나길 바란다. 너무 고통스럽지 않게 좀 살살~ ㅡㅡ

2010년 4월 10일 토요일

♪사랑까진 안돼요,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요새 노래 잘해서 참 좋아진 가수 '케이윌'

좋아하는 노래 두 곡 올려본다.

 

사랑까진 안돼요 - K.will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빅뱅의 대성군을 닮은 줄만 알았는데, 노래도 잘 한다. 요새 음악프로에도 많이 나오고 나올 때마다 한 소절 씩 불러주는 노래를 들으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발라드를 멋지게 소화해내는 분위기 있는 가수인데, 간간히 무한도전과 같은 예능에 나올 때는 재치와 끼를 발휘한다.

 

그런 재치 있는 모습을 볼 때면 정말 대성군 같다. 대성이 더 어리지만 나이차가 심하게 나 보이지도 않는다. 둘의 공통점은 잘 생긴 외모는 아닌 것 같은데, 편안하고 정감있는 캐릭터라는 것. 정말 많이 닮았다. 둘이 친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2010년 4월 5일 월요일

더 새로워져라!

책장을 바라보고 있다.

 

‘눈먼 자들의 도시’는 읽었고, ‘눈뜬 자들의 도시’는 읽어야 한다. 눈먼을 읽었을 때의 뿌듯함과 눈뜬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하는 지금! 미리 다음 책을 준비한 탓에 눈뜬은 이미 여러 가지 책들 사이에 가지런히 꼽혀 있다.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그동안의 부족했던 나를 뒤돌아보게 되고, 그러면서 이제라도 그 기쁨을 내 것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나에게서 새롭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만든다. 마치 해외여행을 하기 전과 하고난 후에 여행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는 것과 같다고 표현하고 싶다.

 

좀 더 비교해 얘기해 본다면,

 

보통 우리들은 해보기도 전에 독서는 시간이 없어 엄두를 내기 힘들며, 여행은 돈이 없어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 돈 때문에 엄두를 내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시간적 여유가 있고, 여행을 많이 하는 사람은 금전적 여유가 있다라고. 그렇지 않나? 나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막상 독서와 여행의 재미에 빠지면 시간이나 돈이 넉넉해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시간이나 돈이 넉넉하다 한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뭐~든지 말이다. 스스로의 의지에 달린 것이다. 뭐~~~~~~~~~~든지 말이다. 삶의 모든 일들과 삶의 매 순간순간은 어쩜 그렇게도 내가 생각하는 대로 진행되는지 모르겠다. 지난 세월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볼수록 정말 그렇다. 결국 이 세상에서 내 생각(의지)이란 것이 가장 섬뜩하고도 가장 전능한 것이 된다.

 

그렇다면 현재 내 모습은 어떤가. 지금까지 살아온 동안 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던 거란 말이냐. 혹시 생각하는 방법을 모르고 살았던 건 아닌지. 문득 뇌리를 강하게 스치고 가는 그 의구심이 결국 내 현재 모습을 만드는데 상당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데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젠 길게 후회하고 반성할 시간도 아까운 것이니, 그저 인정하고 여기서부터는 진정 다부지게 나아가야할 뿐이다.

 

지금부터라도 조급해 말고, 능력 이상의 것을 바라보며 좌절하지도 말고, 나의 본질을 바꿀 만큼의 대단한 변화에만 집착하지 말고, 나의 본능이 유치할지라도 당당함을 잃지 말고, 상대방의 마음을 알면서 모른 척 하지 말고, 나의 생각으로 함부로 상대방을 정의하지 말고, 정말 화가 나는 순간에는 그 대상을 향해 정확히 의사표현을 하는데 망설이지 말고, 칭찬에 인색하지 말자.

 

끝으로 안 좋은 결과가 예상되는 시작은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애쓰는 수고를 결코 빼먹지 말자. 그렇게 살면, 지금 내가 그간 읽은 소중한 책들의 주요 핵심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된다. 새롭게 시작하는 첫 발을 뗄 수 있게 된다.

 

깨달은 바를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는 것, 이 얼마나 가슴 뻐근하고 아름다운 일이란 말인가~

 

이제부터 깨닫는 즉시 해야 하는 것은 연습! 연습! 연습!

될 때까지 계속 연습! 연습! 연습!

 

실천을 통한 연습만이 새로워지는 길이다!

2010년 4월 4일 일요일

하늘보기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

 

2006년 8월 지브리 숲의 하늘 - 캐논350D

 

하루에 한 번씩 웃기 만큼 어렵다는, 가끔 하늘보기.

 

정말이다. 막상 맑고 쾌청한 하늘을 찾아 보기가 어디 쉽던가.

지금 내 자리에서 고개를 들어 위를 본다고해서 바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니.

하늘이 보이는 창이 가까이 있거나, 마음 먹고 야외로 나가지 않는 이상 말이다.

 

그랬다. 노력해야 볼 수 있는 것이었다.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준다는 말도

그저 시간만 흐르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는다.

 

하늘을 보려는,

봄을 느끼려는,

건강해지려는,

하루 하루 달라지려는 노력이 필요했던 것이다.

 

2010년 4월 2일 금요일

♪김범 vs 이수훈 - 고백

김범 vs 이수훈

 

MBC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김범이 불렀던 '고백'.

이 노래가 실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이수훈이 먼저 불렀던 노래다~

잠깐! 이 영화

 

한 번 들어보기!!!

 

김범 - 고백

 

이수훈 - 고백

 

'고백'은 김범의 부드러운 목소리도 잔잔하고 좋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수훈의 약간 거친 듯한 목소리가 더 호소력 짙은 느낌을 받는다. 약간의 터프함이 필요한 노래라는 모 그런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