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제주로 드디어 여행갑니다. 야호~~~!!!
푸른 바다 실컷 보고 와야겠습니다.
최성원님의 '제주도의 푸른밤'이지만 오늘은
크로스오버 테너이면서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시는 임태경님 버전으로 올립니다.
성시경 버전은 많이 들어보셨을테니 패쓰!!!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제주로 드디어 여행갑니다. 야호~~~!!!
푸른 바다 실컷 보고 와야겠습니다.
최성원님의 '제주도의 푸른밤'이지만 오늘은
크로스오버 테너이면서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시는 임태경님 버전으로 올립니다.
성시경 버전은 많이 들어보셨을테니 패쓰!!!
클래지콰이의 보컬 ‘알렉스’와 ‘호란’, W&웨일의 ‘웨일’, 마이엔트메리의 ‘정순용’, 윈터플레이의 ‘혜원’, ‘박기영’, ‘이승열’ 등 플럭서스 소속 뮤지션들이 대거 객원보컬로 참여하였으며, 뮤직비디오에서도 그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본 유명 밴드 인디고에서 활약중인 ‘미키’는 러브홀릭스를 위해 일본에서 건너와 게스트로 참여하여 특별함을 더해주기도 했다. - 러스홀릭스의 'Butterfly' 앨범소개 중 -
희망적인 가사가 힘차고 경쾌한 리듬만큼이나 산뜻했던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
영화 국가대표를 보면서 들었던 OST이고,
영화에서 처음으로 음악이 흘러나오면서부터 계속된 전율. 기분 좋았다!
가사보기
(크리스티나)어리석은 세상은 너를 몰라
누에 속에 감춰진 너를 못 봐
나는 알아 내겐 보여그토록
찬란한 너의 날개
(이승열)겁내지 마 할 수 있어
뜨겁게 꿈틀거리는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호란&알렉스)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박기영)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Whale)꺾여버린 꽃처럼 아플 때도
쓰러진 나무처럼 초라해도
너를 믿어 나를 믿어
우리는 서로를 믿고 있어
(정순용)심장의 소릴 느껴봐
힘겹게 접어놓았던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미키)벅차도록 아름다운 그대여
(혜원)이 세상이 차갑게 등을 보여도
(장은아)눈부신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알렉스)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시간의 끝
방송에서 시종일관 밝고 긍정적인 유재석도, 아무리 의지가 강한 공자님도 막 다른 골목에서의 괴로움, 때때로 뭔지 모르게 흐르는 눈물에 기분이 울적해질 때가 반드시 있다. 실은 오늘 내 기분이 그럴지도 모르겠다. 내 미약한 감정은 날씨에도, 계절에도 쉬 변하니까. 그럴 땐 우산을 내 던지고 한 차례 시원하게 소나기를 맞듯 그런 기분에 흠뻑 젖어 보는 것도 좋다. 완전 나른하게 늘어지면서도 다소 몽환적인 노래를 들으며.
그런 음악이 이승렬의 음악이다. ‘이승렬’이라고 검색창에 입력하고 40여 곡이 되는 그의 노래를 실컷 듣다보면 락밴드 특유의 툭툭한 리듬과 진솔한 가사로부터 슬며시 위로 받을 수 있다. 때론 친구보다 낫다. 반나절을 내내 혹은 그 이상으로 들을 만큼 듣고 나면 기분도 좋아지고, 다시 밝고 경쾌한 노래가 듣고 싶어진다. 깊게 박혔던 우울함이 빠져나가고 우울한 감정이 지루해지는 때에 멈추면 된다. 우울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우울을 징글징글하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한곡 더! 이승렬이 부른 ‘노바디’
요새 노래 잘해서 참 좋아진 가수 '케이윌'
좋아하는 노래 두 곡 올려본다.
사랑까진 안돼요 - K.will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빅뱅의 대성군을 닮은 줄만 알았는데, 노래도 잘 한다. 요새 음악프로에도 많이 나오고 나올 때마다 한 소절 씩 불러주는 노래를 들으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발라드를 멋지게 소화해내는 분위기 있는 가수인데, 간간히 무한도전과 같은 예능에 나올 때는 재치와 끼를 발휘한다.
그런 재치 있는 모습을 볼 때면 정말 대성군 같다. 대성이 더 어리지만 나이차가 심하게 나 보이지도 않는다. 둘의 공통점은 잘 생긴 외모는 아닌 것 같은데, 편안하고 정감있는 캐릭터라는 것. 정말 많이 닮았다. 둘이 친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김범 vs 이수훈
MBC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김범이 불렀던 '고백'.
이 노래가 실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이수훈이 먼저 불렀던 노래다~
잠깐! 이 영화
이 영화 보면서 울었다고 하면 유치하다고 할지 몰라도 슬픈 건 슬픈 거니까.
처음엔 나도 굉장히 유치할거란 생각으로 봤지만, 생각보단 꽤 괜찮았던 영화.
강동원을 너무나 아름답게 잘 담아주셨다.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강동원의 얼굴을 풀샷으로 보여준 그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강동원을 열렬히 좋아하는 건 아닌데,
그 장면은 순정만화에서 막 나온 듯한 강동원의 촉촉한 감성을 그림처럼 잘 표현했다.
한 번 들어보기!!!
김범 - 고백
이수훈 - 고백
'고백'은 김범의 부드러운 목소리도 잔잔하고 좋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수훈의 약간 거친 듯한 목소리가 더 호소력 짙은 느낌을 받는다. 약간의 터프함이 필요한 노래라는 모 그런 생각!
김조한 - You are my girl
RNB 가수 김조한이 부른 '지붕킥 OST', 아셨나요?
현영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동영상입니다.
이렇게 You are my girl을 라이브로 들으니 색다릅니다. 노래 중간에 손 흔들며 장단 맞추는 후니훈도 보이네요. 후니훈도 지붕킥 OST 참여했죠.
벌써 끝났지만, 오늘은 지붕킥 종영 기념으로! ^____^
김형중 - 좋은 길
드라마를 보다가 익숙한 보이스와 귀에 감기는 멜로디에 누구의 노래인지 찾게 되었던 곡! 김형중의 노래였다. 아직도 마음속 깊이 사랑하는데 헤어져야하는 애절한 사랑을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표현한다.
김형중의 노래는 개성있는 보이스 덕에 대학시절 군대 가기 전의 남자와의 연애를 떠올리게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도 다녀온 김형중의 노래는 아직도 그런 느낌으로 다가온다. 군대 가기 전의 남자에 대한 느낌을 여자라면 알텐데, 남자들 스스로도 알까. 말로 설명하긴 쉽지가 않다. ㅡㅡ;
그리고, 김형중의 노래는 노래를 부른다는 느낌보다 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가 의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가사가 귀에 잘 들어온다.(윤종신은 노래를 부를 때 가사를 또박또박 발음하려 노력한다고 한다.) 단순히 목소리가 크기 때문일런지... ㅡㅡㅋ
보통 이런 사랑 노래는 가사 보다는 감미로운 멜로디가 더 우월하게 느껴지는데 말이다. 가사가 들리기 때문에 내용을 듣다보면 그 내용도 참 많이 와 닿는다.(이건 가사를 잘 쓰기 때문이겠지만) 노래를 부를 때 기교를 많이 부리지 않는 것도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이유중의 하나일거다. 그게 김형중 노래의 매력이다.
그럼 한 곡 더! (이 곡은 드라마 OST는 아니다.)
김형중 - 오늘의 운세
Ennio Morricone: Love Affair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거기에 세계 신기록까지. 좋아하는 배우 조니뎁이 나오는 영화 관람! 다시 시작한 블로그! 지하철 환승역에서 갈아타는 역에 오자마자 도착하는 열차! 입맛 없는 아침 밥상에 올라온 잘 버무려진 봄나물(봄동, 달래, 취나물... 이런 것들~)!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우산 없어 뛰는데 우산 씌워 주는 젊은 학생! 또 뭐가 있을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잔잔하지만 꽤 오래 가는 즐거움!
어느 날 문득 생각하게 되었다. 생활에서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이런 일들을 그냥 흘리지 않고 기록해 둔다면 힘들 때 가끔씩 들춰보며 기운을 낼 수 있을 거라는 것. 나란 사람이 얼마나 복된 삶을 살고 있는지 망각하고 있을 때 정신 차리게 해 줄 수 있는 기록이 될 것이라고. 나는 종교인이 아니라 마음을 의지할 성경책이나, 경전이 있는 것이 아니니 그 대신 이 기록을 보면서 실제로 겪었던 내 시간을 현재의 에너지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삶에는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길게 느껴졌던 하루하루가 모여 어느덧 1달이, 1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되도록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아니 힘이 되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짐이 되는 사람이 되지 말자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살고 있다. 물론 살아가다 보면 나를 추스르기도 너무 힘든 시간을 맞닥뜨리기도 하지만 지나고 나서 보면 그 시간만큼 나를 빠르게 성장시키는 약도 없다.
어른들은 점점 나이가 드실수록 삶에 대한 염증이 커져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희망 보다는 요즘 TV광고 카피처럼 ‘다 그래’ ‘원래 그래’ ‘또 그럴 거야’ 라는 생각으로 기울 때가 많아지시는 것 같다. 뭔가 당신이 생각했던 대로 일이 술술 풀리지 않으면 부정적인 생각은 더 커져가고 점점 더 부정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일이 풀리지 않는다는 건 어쩌면 내가 기대하고 있는 일이 금방 이뤄질 수 없는 것이라든가, 또 다른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즉, 자신이 욕심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라든가 또는 정확하게 상황을 인지하고 받아들이지 못한 경우라는 것이다.
욕심 부리지도, 상황을 주관적으로 판단하지도 말아야 즐거울 수 있다. 그래야 더 건강하게 더 많은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으니까. 행복을 얘기하면서 사랑이야기 OST를 건 이유는, '사랑만큼 짜릿한 행복'이 없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일거다.(후후) 좋은 음악도 많이 듣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면서 그렇게 벅차오르는 가슴으로 많이 느끼면서 살자.
중학교 때 'Dancing Hero'란 영화를 중간고사가 끝나고 단체로 관람했었다. 시험이 끝나는 날은 학교에서 단체로 영화를 보러가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 영화는 그렇게 보지 않았다면 볼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소심했던 중학생 시절에 나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사 먹는 것만도 대단히 모험적인 여가활동이라 여길만큼 순박한 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누가 나에 대해 뭐라하면 얼굴이 새빨개지는 정도(?). 여튼 영화의 내용은 대충 'Dirty Dancing'과 비슷한 줄거리다. 남녀 주인공이 함께 춤을 추다가 사랑에 빠지는 식의 이야기. 하지만 영화속에서 두 사람이 춤을 출 때 흘러나왔던 OST는 기억에 남아있다. 내 귀에는 쏙 들어오는 이 노래가 이상하게도 다른 곳에서 많이 들리진 않았다. 내가 잘 접할 기회가 없었던 걸까? Time after Time이란 제목도 시간을 거슬러 유유히 흐르는 리듬감을 주는 OST와 절묘하게 잘 어울렸다. 내가 만약 영화의 주인공처럼 OST에 맞춰 춤 연습을 했더라면 주인공처럼 빛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을까? 아닐까? 풉! 춤은 나의 영역이 아니다. 그러나 난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어린 시절의 향수와 더불어 풋풋했던 그 당시 나의 정서를 떠올리게 된다. 유유히 흐르는 시간의 강물처럼 리듬에 맞춰.
덧붙여,
미국 재즈 가수 Norah Jones의 'Time After Time'
2009년에 발견한 보석같은 노래
자꾸 들어도 질리지 않고 어깨가 들썩여지는 흥겨운 노래
감미로운 김태우의 목소리가 밝게 전달되어 더 좋은 노래
노래 잘하는 친구가 있으면 노래방에서 불러달라고 해서 듣고 싶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