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중 - 좋은 길
드라마를 보다가 익숙한 보이스와 귀에 감기는 멜로디에 누구의 노래인지 찾게 되었던 곡! 김형중의 노래였다. 아직도 마음속 깊이 사랑하는데 헤어져야하는 애절한 사랑을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표현한다.
김형중의 노래는 개성있는 보이스 덕에 대학시절 군대 가기 전의 남자와의 연애를 떠올리게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도 다녀온 김형중의 노래는 아직도 그런 느낌으로 다가온다. 군대 가기 전의 남자에 대한 느낌을 여자라면 알텐데, 남자들 스스로도 알까. 말로 설명하긴 쉽지가 않다. ㅡㅡ;
그리고, 김형중의 노래는 노래를 부른다는 느낌보다 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가 의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가사가 귀에 잘 들어온다.(윤종신은 노래를 부를 때 가사를 또박또박 발음하려 노력한다고 한다.) 단순히 목소리가 크기 때문일런지... ㅡㅡㅋ
보통 이런 사랑 노래는 가사 보다는 감미로운 멜로디가 더 우월하게 느껴지는데 말이다. 가사가 들리기 때문에 내용을 듣다보면 그 내용도 참 많이 와 닿는다.(이건 가사를 잘 쓰기 때문이겠지만) 노래를 부를 때 기교를 많이 부리지 않는 것도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이유중의 하나일거다. 그게 김형중 노래의 매력이다.
그럼 한 곡 더! (이 곡은 드라마 OST는 아니다.)
김형중 -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