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5일 화요일

ⓓ 호타루의 빛 - 명대사

 

마음을 솔직히 전했는데 받아주지 않았을 때, 꼴 사나운 추억으로 깊은 상처가 돼.

하지만 너는 젊어.

설령 꼴 사나운 추억이라도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낫잖아.
얼만큼이나 연애로부터 멀어져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사랑에 빠진 거잖아?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됐잖아?
그 마음을 사랑스럽다고 생각해.
오랜만에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된 자신을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라고.

마음은 말로 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아!
 
j note
사람들은 간혹 그걸 꼭 말로 해야 아냐고 반문하곤 한다. 그러나 사람의 진정한 마음은 특히나 그 마음이 누군가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면 반드시 말로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인간에게 독심술이 가능한가. 아니다. 분위기를 파악해 눈치 껏 행동하는 것도 어림짐작이지 정확한 것은 아니다. 그러니 말하지 않고 알아주길 바라지 말 것이며, 듣지 않고서 안다고 착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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