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의 보컬 ‘알렉스’와 ‘호란’, W&웨일의 ‘웨일’, 마이엔트메리의 ‘정순용’, 윈터플레이의 ‘혜원’, ‘박기영’, ‘이승열’ 등 플럭서스 소속 뮤지션들이 대거 객원보컬로 참여하였으며, 뮤직비디오에서도 그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본 유명 밴드 인디고에서 활약중인 ‘미키’는 러브홀릭스를 위해 일본에서 건너와 게스트로 참여하여 특별함을 더해주기도 했다. - 러스홀릭스의 'Butterfly' 앨범소개 중 -
희망적인 가사가 힘차고 경쾌한 리듬만큼이나 산뜻했던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
영화 국가대표를 보면서 들었던 OST이고,
영화에서 처음으로 음악이 흘러나오면서부터 계속된 전율. 기분 좋았다!
가사보기
(크리스티나)어리석은 세상은 너를 몰라
누에 속에 감춰진 너를 못 봐
나는 알아 내겐 보여그토록
찬란한 너의 날개
(이승열)겁내지 마 할 수 있어
뜨겁게 꿈틀거리는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호란&알렉스)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박기영)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Whale)꺾여버린 꽃처럼 아플 때도
쓰러진 나무처럼 초라해도
너를 믿어 나를 믿어
우리는 서로를 믿고 있어
(정순용)심장의 소릴 느껴봐
힘겹게 접어놓았던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미키)벅차도록 아름다운 그대여
(혜원)이 세상이 차갑게 등을 보여도
(장은아)눈부신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알렉스)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들을 때마다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이 들더군요.^^
답글삭제영화내용은 가물가물해지더라도 음악은 쭉 기억 속에 남을 거 같아요.
@가눔 - 2010/04/28 23:33
답글삭제아 그 표현이 딱이네요. 벅차오르는 느낌요.
음악들 중에서 특히 OST를 더 좋아하는 저로서는
가눔님 얘기처럼 좋은 OST는 기억에 강하게 남아요.
물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겠지만요. ㅎㅎ
이 노래도 감동적인 순간을 잘 표현한 노래중 하나인 것 같아요.^^